런던의 교육 평가 전문 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는 고용 가능성과 지속가능성 요소를 모두 평가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컨설팅을 받는 국제 대학 순위'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 QS 세계 대학 순위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대학들의 위치도 함께 파악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궁금한 500위 내 국내 대학 리스트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41위에서 2025년 31위로 상승한 서울대학교가 국내 1위를 차지하였으며, 53위의 KAIST, 56위의 연세대학교, 67위의 고려대학교, 98위의 포항공과대학교가 랭크되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국내 대학들의 경쟁력을 위해 2027년까지 30만 명의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를'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2027년 이후에는 더 많은 대학들이 높은 QS 대학 순위에 랭크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대학들의 지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의 고등 교육은 국제 학계와 고용주들로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용주 평판에서는 세계 100대 대학 중 국내 7개 대학이 상위 50위 권에 랭크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학계 평판에서도 한국의 4개 대학이 세계 10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QS 대학 순위를 알아보면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가 2위에 올랐으며 3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4위에는 하버드 대학교가 작년과 동일하게 순위를 유지하였습니다.
눈여겨봐야 할 순위로는 최초로 10위 순위권에 들어온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가 있으며, 10위권 내에 유일한 아시아 대학교인 국립싱가포르대학교(NUS)가 8위를 차지했다는 부분입니다.
이번 QS 세계 대학 순위에는 1,500개 대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아래 내용을 토대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 1,700만 건의 연구 논문
- 1억 7,600만 건의 인용(자체 인용 제외)
- 190만 건의 학계 응답
- 660,000개의 고융주 응답
- 전 세계 5,600개 교육 기관의 데이터
- 230,000개의 개별 데이터 포인트
- 175,798명의 학계 관계자들과 105,476명의 고용주 설문
QS Quacquarelli Symonds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고등교육 평가기관으로 교육, 커리어 개발, 유학 등에 관련된 고등교육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잠재능력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매년 QS 세계대학순위 (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바료하며 대학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대학 순위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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