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이들 나라들은 여러 집단을 이루며 그들의 이익에 맞게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중 우리는 G20이라는 단어와 G20 정상회의라는 내용을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한다. 과연 그들은 어떤 집단이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G20 역사
- G20 회원국가 확대 이유
- G20 회원국 자격
- G20 주요 활동
G20 역사
시작은 주요 5개국가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1973년 전 세계적으로 석유 파동이 발생되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주도로 당시 선진국 4개국(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이 모여 백악관에서 논의가 시초이다. 이후, 1975년 프랑스가 공식적인 모임으로 발전시켰고, G5라는 명칭이 공식화되었다.
이후 이탈리아, 캐나다가 합류되었고, 1997년 냉전이 종식되고 러시아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으로 퇴출당했고, 현재의 G20이 되기 전까지 G7 + 유럽연합(EU)은 매년 회의를 진행하였다.
G20 회원국가 확대 이유
1990년대 말 세계 경제의 성장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되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기존 G7 + 유럽연합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아시아 선진국의 참여가 필요해지게 되었다. 1999년 아시아 금융 위기를 계기로 아시아 선진국의 참여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더 많은 국가가 함께 모여 문제를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어왔고, 세계 금융위기가 본격화되었다. 이후, G7 + 유럽연합 국가들 이외 12개 나라 정상들이 모여 미국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2009년 G20이 본격적으로 인정받으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G20 회원국
아시아 :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유럽 :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아메리카 : 미국,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세아니아 : 호주
G20 회원국 자격 기준
G20 회원국은 세계를 대표하여 의견을 나누는 주요 국가이다. 그러나 G20 국가 모두 세계 경제 지표로 1~20위 순위를 차지하지는 않는다.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은 전 세계 GDP 20위안에 들어가는 경제적으로 높은 수준의 나라이다. 하지만 이들은 G20 회원국은 아니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아르헨티나는 GDP 20위 밖의 나라이지만 G20 회원국이다.
G20 회원국은 인구, 대륙별 안배, 경제 잠재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된다. 또한, G20 결성된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국가들은 초청국 자격으로 G20 회의에 참석한다. 대표적으로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영구 초청국 자격으로 회의때마다 참석하고 있다. 현재 G20 회원국은 세계의 GDP 90%를 차지하고, 전 세계의 인구 2/3를 차지한다. 그만큼 세계 경제를 리드하고 적절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G20 주요 활동
G20은 경제적 문제 해결을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집단인만큼 경제 부분에 대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 다국적 기업에 대한 과세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보건 조치 및 경제 회복 관련하여 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