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12. 02:47

11월 제철음식, 11월 먹어야 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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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서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이 11월입니다. 

일교차가 심할수록 개인위생관리와 면역력을 키워 감기나 다른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11월 먹어야 하는 음식은 영양분이 가득해 면역력 증진과 함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해줍니다. (11월 제철음식 : 배추 / 유자 / 굴 / 무)


배추

배추는 한국인들의 소울푸드인 김치의 주재료이며, 김치 이외에도 국과 샐러드, 무침,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배추의 비타민C는 열 또는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배추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도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수분함량이 높아 이뇨작용을 도와줌
  • 식이 섬유 함유량이 높아 장의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와 대장암에 효과
  •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
  • 비타민A의 '베타카로틴' 함유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
  • 무와 함께 섭취 시 간암 예방에도 효과적

 

※ 사용 후 보관방법

배추는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배추의 겉잎을 제거하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간혹 배추를 뉘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배추 무게로 인해 배추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유자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많습니다. 또한 구연산, 당질, 단백질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기산 함량이 6.2%로 레몬이나 매실보다 많고 칼륨이나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특효가 있습니다. 노란색 계통의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청으로 담가 쌀쌀한 가을 겨울에 따뜻하게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칼륨,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효과
  • 전립선암 예방과 억제에 좋음
  •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효과적
  • '헤스페리딘'으로 인한 모세혈관 보호 및 뇌혈관 장애 예방
  •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에도 좋음

※ 유자를 열에 오랫동안 가열하면 풍부한 비타민C가 파괴되니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 후 보관방법

0~5℃ 정도의 낮은 온도에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 자체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

 


굴은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아미노 칼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립니다. 굴에는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굴은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굴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글리코겐 형태로 존재하여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굴은 익혀 먹어도 영양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회, 국, 탕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 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빈혈 예바에 도움
  • 아연의 함량이 높아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
  •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

 

※ 궁합이 좋은 식재료

  1. 레몬 -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고 굴의 비릿함을 제거하는 역할
  2. 부추 - 따뜻한 성질로 소화기능향상 및 철분 흡수에 도와주는 역할

가을 수확 후 겨울내 땅 속에 묻어두고 하나씩 꺼내 먹는 시원하고 달콤한 무. 무로 만든 음식 중 김치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만드는 것이 무생채, 무순, 뭇국 등이고 육류나 생선으로 만드는 찜이나 찌개, 조림 등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갑니다. 

 

  •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
  • 무에 들어 있는 전분 분해 효소는 소화 촉진과 해독 기능에 도움
  • 풍부한 식물성 섬유소는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
  • 해열 효과와 기침이나 목이 아플 때도 효과

 

※ 사용 후 보관방법

무는 필요한 만큼만 잘라 사용하고 남은 무는 흙이 묻은 채 보관

 


우리 몸이 자연과 잘 조화되려면 계절에 따라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시스템 오랫동안 계절 변화에 맞게 조절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2022.11.12 - [분류 전체보기] - 12월 제철음식, 12월 먹어야 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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