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 지는 가을에 수원산책을 나섰습니다!
수원 화성을 비롯하여 여러군데
천천히 걷다보면 가을이 왔음이 몸으로 느껴지네요.
역시 산책도 좋지만, 산책을 했으니 칼로리가 소모되고
칼로리가 소모되면...? 먹어야지요..
그렇게 배고픈 하이에나처럼 어슬렁어슬렁 거리다
우연치 않게 들렸던
Oh! PQR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 드립니다!
수원의 행궁동은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행리단길이
조성되어 있고,
(경리단길 이후, 전국에 여러 OO단길이 생김)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여러 음식점이 있어요!
우리는 그 중 맛있어보이는..
사실 가장 가깝운 곳이었던건 비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행궁동 맛집 Oh, PQR수제버거집에 들렀다.
기존에 누군가가 살았을 법한 주택을 개조하여
행리단길에 맞는 분위기와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멀리서도 여기가 뭔가 싶을 정도로
이목을 끄는 햄버거 가게
점심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이 많지 않았지만,
다 먹고 나올때는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여기 주차는 안된다. 어렵다. 할 곳 없다.
배고픈 하이에나들은 수제버거를 먹기 위해
메뉴판과 사진을 뚤어지게 탐색했고,
스파이스 칠리버거
아부리 모짜렐라 치즈버거
모두 수제버거를 주문했다.
주문을하고 다른 손님들을 무얼 먹나
빠르게 스캔을 했는데,
역시 대부분 수제버거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Oh! PQR의 마스코트
... 이름은 모르겠다.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손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참고로 Oh! PQR은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소품샵도 같이 운영중이여서
주문 하고나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다.
위에 있는 수제버거는
아부리 모짜렐라 치즈버거!
아래 있는 수제버거는
스파이스 칠리버거!
정말 수제버거의 맛은
수제버거의 이름 그대로였다.
모짜렐라 맛 치즈버거와 매운 버거
전체적으로 수제버거의 맛은 좋았다!
감자튀기는 장인이 있는지,
감자튀김은 최근 먹어본 감튀중 최고
소다 뭐시기를 주문했는데,
그냥 사이다나 콜라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까지 급 찾아간
수원 행궁동 맛집 - Oh! PQR 수제버거
* 운영시간 : 11:30 - 22:00
* 주차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음
(골목 혹은 공영주차장 이용)
* 애견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