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순천여행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낙안읍성을 선택한다.
순천의 유명한 '낙안읍성' Review
낙안읍성 관람 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여기는 용인의 민속촌이나 영화 촬영지가 아닌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기 떄문에
너무 시끄러운 소음이나 불필요한 행동들은
삼가하는 자세로 관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Let's Go!
순천역을 기준으로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약 35분정도 소요된다. T맵 기준으로 약 20km!
순천역에서 61번, 68번 버스를 이용하여
낙안읍성에 다녀올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걸리는 거리이다.
기본적으로 네비게이션은
'낙안읍성민속마을 주차장'을 안내해주지만,
개인적으로는 '낙안읍성민속마을 동문(낙풍루)'을 추천한다.
Tip. 바로 마을을 가로지르지 말고 성곽을 둘러보자
낙안읍성은 1.4km의 둘레길로 성곽을 이루고 있고,
이를 따라 읍성을 관람하는 것이 관람 point
둘레길을 따라 가다보면
낙압읍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View point
발견할 수 있다.
View point에서 바라보는 산이 너무 아름다워
그 자리에서 바로 찾아봤고, '오봉산'이라는 산이다.
그리고 이 멋진 산과 마을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다만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었는데,
사진 명당이다 보니 조금 더 좋은 사진을 찎기 위해
무리해서 찍는 사람도 있었다.
해당 point는 약간 가파른 구간이니깐 조심!
우리나라에 윤곽을 보존하고 있는 읍성은
대표적으로 3곳 있다.
서산 해미읍성, 고창읍성, 낙안읍성
해미읍성과 고창읍성은 옛날 전쟁이나
외부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한 약간 방어적인
느낌의 읍성인 반면에
낙안읍성은 성곽의 높이도 다른 읍성에 비해 낮고
방어적인 분위기보다는 약간 평화로운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 더 강했다.
이러한 느낌이 현재까지 읍성안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떠나지 않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었다.
낙안읍성은 평화로운 읍성이다.
즉, 사람이 살기 좋은 읍성!
그래서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고,
초가집마다 체험관을 운영하거나 민박을 하고 있다.
스머프가 살고 있는 듯한
낙안읍성,
그리 넓지 않은 곳이기에,
부담없이 관람하고 돌아올 수 있는 곳이다.
* 입장료 : 1인당(성인) 4,000원
* 주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쌍청루길 157-3
* 입장시간 : 09:00 - 18:00 (계절별로 약간 상이)
*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