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보관법에 따라 최대 한 달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당도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과일 오랫동안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젠 과일을 구매하고 무작정 실온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딸기 보관 방법
- 바나나 보관 방법
- 귤 보관 방법
- 사과 보관 방법
- 포도 보관 방법
딸기 보관 방법
딸기는 기본적으로 수분과 습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수분과 습도에 민감한 과일은 종이상자나 밀폐용기 같은 보관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하여야 합니다. 이때, 서로 닿지 않는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의 표면은 약하기 떄문에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장시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세척하지 않고 보관하여야 합니다.
추가로 팁을 드리면 신선함 유지를 위해 딸기의 꼭지는 먹기 바로 직전에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 보관 방법
바나나는 수확한 후 익어가는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온에서 보관하여야 합니다.
바나나를 오랫동안 두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바나나 보관 시 레몬즙을 짜서 같이 보관하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냉동 보관할 경우, 반드시 껍질을 벗긴 후 용기나 비닐봉지로 벗겨낸 바나나를 감싸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귤 보관 방법
겨울철 귤은 박스 단위로 쟁겨두고 먹는 가정이 많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맛있는 귤이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무르지 않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상온에서 귤끼리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하여야 합니다. 이미 무른 귤이 있다면 반드시 골라낸 뒤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추가로 팁을 드리면 계란판에 보관하면 귤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어, 길게는 한 달까지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과 보관 방법
사과는 쉽게 먹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입니다. 그러나 생각외로 보관하는 방법이 까다로운 게 사과입니다.
사과에는 식물을 노화시키는 성분인 에틸렌가스가 배출하게 됩니다. 이 때, 함께 보관한 사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들이 빠르게 익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사과를 보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별적으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사과는 0 ~ 3도 사이에 개별로 보관하게 되면 최대 4개월 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포도 보관 방법
포도 보관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하는 것은 상하거나 터진 포도알은 미리 제거해야 합니다. 상하거나 터진 포도알로 인해 벌레가 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포도에서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도를 세척하지 않고 키친타월을 사용하여 한 송이씩 감싸서 보관합니다.
키친타월로 감싼 포도 송이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주면 최대 20일까지 보관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