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에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 도로를 의미
삼남길 / 의주길 / 영남길 / 평해길 / 경흥길 / 강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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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 [새로운도전/국내여행] - '경기옛길' 복원, 총 6대로 550KM
경흥길 (의정부~포천 88.8km)
금강산 가는 통일 염원의
제1길 사패산길 (망월사역 ~ 의정부역)
관북으로 가는 경흥길의 첫 관문
사패산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
제2길 천보산길 (의정부역 ~ 축석고개삼거리)
역사 인물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길
천보산은 ‘하늘 아래 가장 보배로운 산’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제3길 축석고갯길 (축석고개삼거리 ~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천보산 능선을 걷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길
축석령은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분수령입니다. 한양에서 철원까지 거리가 약 200리인데 이를 잇는 고개라 하여 ‘이백리고개’라 불렀으며, ‘효자 오백주(吳伯周, 1643~1720)’의 전설로도 유명합니다
제4길 파발막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 ~ 포천시외버스터미널)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과 함께 걸어가는 길
파발은 긴급한 정보나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입니다. 지금의 43번 국도는 차량 통행이 많아 위험하지만, 국도 옆의 포천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제5길 반월산성길 (포천시외버스터미널 ~ 신북면행정복지센터)
경흥(대)로를 조망하며 걷는 길, 반월산성
청성산 정상에 자리한 반월산성은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있습니다. 반월산성은 경흥(대)로와 수직으로 놓여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인 강점이 있었습니다
제6길 만세교길 (신북면행정복지센터 ~ 영중농협)
경흥대로의 중요 경유지, 역사와 마주하는 길
‘만세교(萬歲橋)’는 『도로고』를 비롯하여 『대동지지』, 『증보문헌비고』 등에서 주요 경유지로 기록되어 있으며, 태조 이성계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전하고 있습니다
제7길 영평팔경길 (영중농협 ~ 한탄강지질공원)
포천 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가는 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 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 이름입니다. 영평 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어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어나 이름이 높았습니다.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 8경’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 (한탄강지질공원 ~ 금강산김화표지석)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漢灘江) 주상절리와 마주하는 길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깎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입니다.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흘러 임진강과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