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에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 도로를 의미
삼남길 / 의주길 / 영남길 / 평해길 / 경흥길 / 강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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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 [새로운도전/국내여행] - '경기옛길' 복원, 총 6대로 550KM
경길 (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 52km)
한강수로 방어의 거점
제1길 천등고갯길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풍무역)
강화길의 첫 관문, 임금의 효심이 깃든 어로(御路)길
천등고갯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 천등고개는 『조선왕조 실록』 등 연대기 사료에 임금의 능행(陵幸)길에 자주 등장한 지명입니다
제2길 금릉옛길 (풍무역 ~ 운양역(4번출구))
김포의 원류를 찾아가는 길
김포의 지명은 고구려 장수왕(475년)때 ‘신성한 포구마을’이라는 의미로 검포 (黔浦)라고 불렸습니다. 이후 통일신라 경덕왕은 757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며 흔히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한자인 ‘검(黔)’보다 일반적이고 좋은 의미의 한자인 ‘금(金)’이 쓰이면서 지금의 김포(金浦)가 되었습니다
제3길 운양나룻길 (운양역(4번출구) ~ 통진성당 입구 버스정류장)
김포의 옛 포구와 나루, 한강 물길을 추억하는 길
강화로는 한강 수로를 따라 많은 나루와 포구가 있었습니다. 한강 수로는 조선에 있어 한양으로 들어가는 물류유통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했던 길이었기 때문에 나루와 장시가 번성했습니다
제4길 한남정맥길 (통진성당 입구 버스정류장 ~ 강화대교(성동검문소))
한남정맥의 숨결을 느껴보는 길
한남정맥의 최 북서쪽에 위치한 문수산은 376m로 산수의 어울림과 분단역사의 현장을 되세겨 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