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비교 시장은 기존에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 핀다의 3파전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이라는 정책에 발맞춰 신용대출비교 플랫폼 사업에 접근한 게 아닌가 싶다. 네이버페이에서 제공하는 신용대출비교에 대해 알아보자.
-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란?
- 네이버페이 대출 안심케어
- 신용대출비교 플랫폼 시장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만 19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1금융권 2금융권 신용대출의 보다 정확한 금리 및 한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비교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로 연결하는 서비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은 개인 시용 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 2개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카카오페이나 토스 뱅크와 같은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네이버 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입점한 금융사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북은행을 비롯한 7개 은행과 저축은행, 카드사 등 제2 금융권 등 총 50개 금융사 입점해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금융사는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네이버페이 대출 안심케어
이번에 네이버페이에서 다른 비교 플랫폼과 다르게 중대 사고 시, 대출잔액을 대신 갚아주는 '대출 안심케어' 혜택을 1년 동안 지원한다고 합니다. 1년 뒤에는 자동으로 해지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만약 대출을 받은 후 갑작스러운 사고로 대출을 갚기 곤란해진다면 남은 빚은 누가 처리할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대출 안심케어는 상해사망 또는 50% 이상 고도 후유장해로 남은 대출을 갚기 곤란해진다면 사고 발생 시점의 대출잔액을 대신 갚아주는 서비스이다. (최대 1억 원 한도 내)
신용대출비교 플랫폼 시장
지금까지 신용대출비교 플랫폼은 핀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3개 업체가 90% 이상 점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압도적인 플랫폼 지배력을 가진 네이버가 신용대출비교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면서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네이버 페이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융권 및 은행 제휴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고 신용자 들을 안정적으로 불러 모을 수 있고 대출상품 비교 및 추천의 정확도도 올려야 할 것이다.